핵심 요약
우리은행과 LG유플러스가 2026년 3월 5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외국인 유학생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강의는 중국어로 진행돼 언어 장벽을 극복했으며, 금융사기 수법과 통신 차단 사례를 실질적으로 공유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은 언어·제도 차이로 금융사기에 특히 취약합니다. 이 글에서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과 즉시 적용 가능한 대처법을 정리했습니다.
목차
- 우리은행·LGU+ 외국인 유학생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개요
- 왜 외국인 유학생이 보이스피싱 타깃이 되나
- 외국인 겨냥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 4가지
-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체크리스트
- 피해 발생 시 즉시 대처법
- 자주 묻는 질문 (FAQ)
우리은행·LGU+ 외국인 유학생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개요
우리은행과 LG유플러스가 손을 잡고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에 나섰습니다. 2026년 3월 5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특별 교육은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교육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강의 전체를 중국어로 진행했다는 것입니다. 외국인 유학생이 언어 장벽으로 금융 정보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였으며, 참가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양사의 역할 분담
| 기관 | 교육 내용 |
|---|---|
| 우리은행 | 금융사기 예방 노하우, 기관 사칭 수법 설명 |
| LG유플러스 | 보이스피싱 악용 통신 환경 설명, 최신 차단 사례 소개 |
교육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중국어로 실제 사례를 접해 보이스피싱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고객을 위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왜 외국인 유학생이 보이스피싱 타깃이 되나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은 피해자가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울 때를 노립니다. 외국인 유학생은 여러 이유로 이 위험에 더 많이 노출돼 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이 취약한 이유
- 언어 장벽 — 공식 기관의 안내문과 사기 메시지를 구별하기 어려움
- 제도 미숙지 — 한국 경찰·검찰·금융기관의 실제 연락 방식을 잘 모름
- 비자·체류 불안 — “불법 체류 의심”, “비자 문제 발생” 같은 협박에 취약
- 가족과의 원거리 — 즉각 조언을 구할 가족이 옆에 없어 혼자 판단해야 함
- 신규 계좌 개설 — 금융 거래 이력이 짧아 이상 거래 탐지가 어려움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특히 중국어권 유학생을 겨냥한 조직적 사기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외국인 겨냥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 4가지
1. 기관 사칭형
검찰청·경찰청·출입국관리소를 사칭해 전화합니다. “당신 명의로 불법 계좌가 개설됐다”, “마약 밀수 사건에 연루됐다”는 식으로 겁을 줍니다. 이후 “사건 무마를 위해 보증금을 이체하라”고 요구합니다.
주의: 검찰·경찰은 전화로 개인 계좌에 돈을 이체하도록 요구하지 않습니다.
2. 비자·출입국 협박형
출입국·외국인청을 사칭해 “비자 서류에 문제가 있다”, “불법 체류 기록이 있어 즉시 처리해야 한다”며 처리비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합니다. 체류 신분에 불안감이 있는 유학생을 집중 공략합니다.
3. 대출 빙자형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며 접근합니다. 대출 신청을 위해 “먼저 기존 대출 상환 비용을 보내라”, “수수료를 선입금해야 한다”는 방식으로 돈을 가로챕니다. 생활비가 필요한 유학생을 노립니다.
4. 메신저 피싱형
카카오톡·위챗 등 메신저를 통해 “부모님이 사고를 당했다”, “친구가 위험한 상황이다”는 식으로 긴박함을 조성합니다. 급히 송금을 요청하며, 링크를 클릭하게 해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합니다.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체크리스트
다음 원칙만 기억해도 보이스피싱 피해 대부분을 막을 수 있습니다.
-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좌이체를 요구하지 않는다 — 경찰·검찰·금융감독원 모두 마찬가지
- 출처 불명 링크 클릭 금지 — 문자나 메신저로 온 링크는 악성앱 설치 위험
- 긴박감을 조성하면 의심 — “지금 즉시”, “오늘 안에”라는 말은 사기의 신호
- 앱 설치 요구 거절 — 전화로 원격 제어·화면 공유 앱 설치를 유도하면 즉시 끊기
- 의심되면 직접 해당 기관에 확인 — 전화를 끊고 공식 번호로 직접 연락
- LGU+ 스팸 차단 서비스 활용 — 통신사 제공 보이스피싱 차단 기능 설정
피해 발생 시 즉시 대처법
만약 이미 돈을 보냈거나 개인정보를 알려줬다면, 시간이 생명입니다. 아래 순서대로 즉시 행동하세요.
- 1단계 — 112 신고: 경찰청 112에 즉시 신고. 계좌 지급정지 요청 가능
- 2단계 — 금융기관 연락: 이체에 사용한 은행에 전화해 지급정지 신청 (우리은행 고객센터: 1588-5000)
- 3단계 — KISA 신고: 보호나라(www.boho.or.kr) 또는 118에 악성앱·스미싱 신고
- 4단계 — 악성앱 삭제: 스마트폰 초기화 또는 공식 보안 앱으로 악성코드 제거
- 5단계 — 비밀번호 변경: 모든 금융·소셜 계정 비밀번호 즉시 변경
자주 묻는 질문 (FAQ)
외국인도 한국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를 할 수 있나요?
네, 외국인도 동일하게 112 또는 118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경찰청은 다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한국어가 서툴러도 신고가 가능합니다.
이미 돈을 보냈는데 되찾을 수 있나요?
지급정지 신청을 빨리 할수록 환급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피해 신고 후 지급정지, 피해금 환급 절차가 진행됩니다.
LGU+의 보이스피싱 차단 서비스는 어떻게 이용하나요?
LG유플러스 고객은 ‘U+스팸차단’ 앱 또는 고객센터(101)를 통해 보이스피싱 차단 서비스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의심 번호 자동 차단,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제공합니다.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은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금융감독원과 각 금융기관에서 외국인 대상 금융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합니다. 또한 KISA 보호나라(www.boho.or.kr)에서 다국어 보이스피싱 예방 자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