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MWC26에서 슈퍼마이크로,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리팹 모듈러 방식의 AI 데이터센터 구축 모델을 발표했습니다. 전력, 냉각, 서버를 모듈 단위로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구축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절감하는 전략입니다. AI 인프라 수요 폭증에 대응해 통신사의 데이터센터 사업 확장이 본격화됩니다.
목차
- SKT AI 데이터센터 구축 모델이란
- 프리팹 모듈러 방식의 장점
- 슈퍼마이크로의 역할 – 고성능 GPU 서버 공급
-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역할 – 에너지 관리와 MEP 솔루션
- AI 데이터센터 수요 폭증의 배경
- 이번 협약이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
- 자주 묻는 질문
SKT AI 데이터센터 구축 모델이란
SK텔레콤은 2026년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에서 글로벌 서버 제조사 슈퍼마이크로, 에너지 관리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함께 프리팹 모듈러 방식의 통합 솔루션 확보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협약의 핵심은 AI 데이터센터 구축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공급 병목을 해소하는 통합 모델을 만드는 것입니다. 기존 방식으로는 건물을 먼저 짓고 서버를 하나씩 넣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새 방식은 이 과정을 근본적으로 바꿉니다.
프리팹 모듈러 방식의 장점
프리팹 모듈러 방식은 전력, 냉각, IT 인프라를 모듈 단위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법입니다. 기존 철골철근콘크리트(SRC) 방식과 비교하면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 항목 | 기존 SRC 방식 | 프리팹 모듈러 방식 |
|---|---|---|
| 구축 순서 | 건물 완공 후 서버 순차 설치 | 서버, 전력, 냉각을 모듈로 통합 제작 |
| 구축 기간 | 수개월~수년 소요 | 기간 대폭 단축 |
| 비용 효율 | 초기 대규모 투자 필요 | 단계적 모듈 추가로 부담 분산 |
| 확장성 | 증설 시 추가 공사 필요 | 모듈 추가로 유연한 확장 |
서버와 냉각, 전력 인프라를 하나의 모듈로 묶어 한꺼번에 제작하기 때문에 구축 속도와 비용 효율을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수요가 늘면 모듈을 하나씩 추가하면 되므로 초기 투자 부담도 줄어듭니다.
슈퍼마이크로의 역할 – 고성능 GPU 서버 공급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등 주요 AI 반도체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며 AI 학습과 추론에 특화된 고성능 GPU 서버를 빠르게 설계하고 공급하는 역량을 가진 기업입니다.
특히 2025년에는 미국 주요 빅테크 및 AI 인프라 기업들과 협력해 블랙웰 GPU 기반 서버와 액체 냉각 기술을 적용한 대규모 AI 팩토리를 구축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 협력에서 슈퍼마이크로는 다음을 담당합니다.
- 고객 요구에 맞는 고성능 서버와 GPU 클러스터 구축
- 냉각 등 핵심 인프라 요소를 고려한 통합 구성
- 고성능 AI 연산에 최적화된 데이터센터 신속 구축 지원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역할 – 에너지 관리와 MEP 솔루션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1위 기업입니다.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선도기업’ 랭킹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번 협력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인프라 설계 단계부터 운영 효율까지 고려한 MEP(기계, 전기, 배관) 기반 AI 데이터센터 통합 모델을 제시합니다. 탄소 배출을 줄이고 공급 병목을 해소하며, 고밀도 AI 워크로드 운영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AI 데이터센터 수요 폭증의 배경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대규모 연산을 처리할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챗GPT, 이미지 생성 AI 등 생성형 AI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GPU 연산 자원에 대한 수요는 계속 커지는 추세입니다.
통신사들은 이 흐름을 기회로 보고 AI 인프라 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 역시 통신 사업을 넘어 AI 인프라 제공자로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이번 MWC26 협약은 그 전략의 핵심입니다.
- 생성형 AI 서비스 확대로 GPU 연산 수요 급증
- 기존 데이터센터 구축 방식으로는 수요 대응이 어려움
- 프리팹 모듈러 방식으로 빠른 인프라 확보 가능
- 통신사의 AI 사업 영역 확장 가속화
이번 협약이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
데이터센터 구축이 빨라지면 AI 서비스의 안정성과 품질이 높아집니다.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AI 비서, 실시간 번역,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AI 기능의 처리 속도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또한 구축 비용 절감은 장기적으로 서비스 가격 안정에도 기여합니다. 통신사가 AI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확보하면 이용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프리팹 모듈러 방식이 무엇인가요?
전력, 냉각, 서버 등을 모듈 단위로 공장에서 미리 만든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입니다. 건물을 먼저 짓고 설비를 넣는 기존 방식보다 구축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SKT는 왜 데이터센터 사업을 하나요?
AI 시대에 대규모 연산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면서 통신사들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통신 인프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AI 인프라 제공자로 확장 중입니다.
이 협약이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영향이 있나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나면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AI 비서, 클라우드 서비스, 실시간 번역 등의 응답 속도와 품질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