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6에서 SKT, KT, LG유플러스가 각자 차별화된 AI 로드맵을 공개합니다. SKT는 519B 규모 독자 AI 모델 ‘A.X K1’, KT는 기업용 AI 운영체제 ‘에이전틱 패브릭’, LG유플러스는 ‘사람중심 AI’ 브랜드 익시오를 앞세워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합니다. 2026년 3월 2~5일, 바르셀로나에서 펼쳐지는 통신3사 AI 전쟁의 핵심을 비교 정리했습니다.
목차
- SKT – 독파모 A.X K1으로 글로벌 AI 역량 과시
- KT – 기업용 에이전틱 패브릭으로 B2B AI 시장 공략
- LG유플러스 – 사람중심 AI와 익시오 콜 에이전트 시대 선언
- 통신3사 MWC26 AI 전략 한눈에 비교
- MWC26이 통신 소비자에게 의미하는 것
- 자주 묻는 질문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이 2026년 3월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립니다. 올해 SKT, KT, LG유플러스 통신3사는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구체적인 AI 사업 로드맵을 공개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WC26의 올해 주제는 ‘IQ 시대(The IQ Era)’로, 지능형 인프라와 AI 기술이 전면에 등장합니다. 국내 통신3사도 이 흐름에 맞춰 각자 차별화된 AI 전략을 내세웠는데요. SKT는 독자 AI 모델 ‘독파모’, KT는 기업용 ‘에이전틱 운영체제’, LG유플러스는 ‘사람중심 AI’를 핵심 키워드로 내걸었습니다.
SKT – 독파모 A.X K1으로 글로벌 AI 역량 과시
SK텔레콤은 MWC26 제3홀 중심부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독파모’ 2단계 모델인 ‘A.X K1’을 전면에 내세웁니다.
A.X K1 핵심 스펙
- 파라미터 규모: 519B(5,190억 개)
- 독파모 2단계 진출 모델
- 오픈소스 공개 모델도 함께 소개
- 현장 라이브 시연으로 기술력 증명
SKT의 전시에서 주목할 점은 단순한 언어 모델 전시를 넘어 ‘피지컬 AI’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것입니다. 현실 세계를 정밀하게 복제하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과 가상 환경에서 로봇의 감각 학습을 돕는 ‘로봇 트레이닝 플랫폼’을 공개합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에이닷 전화’, ‘에이닷 노트’, 건강관리 서비스 ‘케어비아’ 등 실제 이용자와 만나는 AI 서비스를 한 공간에 모았습니다. 또한 일인칭 시점 영상을 분석하는 비전 솔루션 ‘시냅스고’도 처음 공개합니다.
SKT는 글로벌 AI 거버넌스 비전 ‘T.H.E. AI(by Telco, for Humanity, with Ethics AI)’도 알립니다. 통신사가 AI 윤리와 규제 대응에 앞장서겠다는 메시지로, 글로벌 협력 확대를 위한 발판이 됩니다.
KT – 기업용 에이전틱 패브릭으로 B2B AI 시장 공략
KT는 MWC26 4관에 ‘광화문광장’을 테마로 한 전시관을 꾸립니다. 세종대왕 동상과 광화문 상징물을 구현해 ‘가장 한국적인’ 콘셉트를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에이전틱 패브릭 핵심 기능
| 기능 | 설명 |
|---|---|
| 에이전트 빌더 | 산업별 필수 에이전트를 표준 템플릿으로 제공 |
| 에이전틱 AICC | 다수 에이전트 협업으로 상담을 넘어 업무 자동화 |
| LLM 연계 | 대규모언어모델과 에이전트를 유기적으로 연결 |
KT의 핵심 무기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AX(AI 전환) 운영체제 ‘에이전틱 패브릭’입니다. 다양한 AI 기술과 에이전트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기업 업무 전반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엔터프라이즈 AI 운영체제입니다.
특히 ‘에이전틱 AICC’는 콜센터 상담을 넘어 업무 처리까지 자동화하는 솔루션입니다. 음성 인식, 챗봇, 다중 에이전트 협업을 결합해 상담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면서도 고객 응대 품질을 높이는 구조입니다.
전시관에는 K-컬처 요소도 결합했습니다. K-POP 아이돌 ‘코르티스’ AR 댄스 프로그램, AI 한복 체험, ‘AI 이강인’ 7개 국어 응원 메시지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한국 문화와 기술의 융합을 보여줍니다.
LG유플러스 – 사람중심 AI와 익시오 콜 에이전트 시대 선언
LG유플러스는 제3홀 중심부에서 872제곱미터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운영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단독 부스 참가이며, 올해는 규모를 더 확장했습니다.
LGU+ 전시 핵심 키워드
- 익시오: 목소리 기반 초개인화 에이전틱 AI
- AICC: 기업용 AI 고객센터
- AIDC: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 익시가디언 2.0: 동형암호, PQC, SASE 등 통합 보안 솔루션
LG유플러스의 핵심은 ‘사람중심 AI’입니다. 자사의 AI 브랜드 ‘익시오’를 피지컬 AI와 결합해 일상 속 변화 시나리오를 제시합니다. 익시오는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에이전틱 AI로, 기존 챗봇과는 차원이 다른 자연스러운 대화 경험을 제공합니다.
보안 영역에서는 ‘익시가디언 2.0’을 전면에 내세웁니다. 동형암호, 양자내성암호(PQC), SASE, 알파키 등 차세대 보안 기술을 통합한 브랜드로, AI 시대의 보안 위협에 선제 대응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MWC26 개막에 맞춰 기조 연설자로 나서 ‘콜 에이전트 시대’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국내 통신사 CEO가 MWC 기조 연설에 나서는 것으로 큰 의미가 있습니다.
통신3사 MWC26 AI 전략 한눈에 비교
| 구분 | SKT | KT | LG유플러스 |
|---|---|---|---|
| 핵심 키워드 | 독파모 A.X K1 | 에이전틱 패브릭 | 사람중심 AI |
| AI 모델 | 519B 파라미터 자체 모델 | 기업용 AX 운영체제 | 익시오 에이전틱 AI |
| 주력 분야 | 피지컬 AI, 디지털 트윈 | B2B 에이전트, AICC | 콜 에이전트, 보안 |
| 서비스 | 에이닷 전화/노트, 케어비아 | 에이전트 빌더, AICC | 익시오, 익시가디언 2.0 |
| 전시 테마 | 글로벌 AI 역량 | 광화문광장 K-컬처 | 미디어아트 체험 |
| 협력 생태계 | 스타트업 4개사 동반 | K-스퀘어 중소벤처 | LG AI연구원, 퓨리오사AI |
MWC26이 통신 소비자에게 의미하는 것
통신3사의 MWC26 AI 전략은 단순히 기업 간 경쟁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 경쟁의 결과가 곧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통신 서비스에 직접적인 변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 SKT의 에이닷 서비스가 더 똑똑해지면 AI 통화 비서 품질이 향상됩니다
- KT의 에이전틱 AICC가 보급되면 고객센터 통화 대기 시간이 줄어듭니다
- LG유플러스의 익시오가 발전하면 음성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가 일상에 스며듭니다
통신사의 AI 기술 투자는 결국 요금제, 부가 서비스, 고객 응대 품질 등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MWC26은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2026년 3월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그란비아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으며, ‘IQ 시대(The IQ Era)’를 주제로 합니다.
SKT 독파모 A.X K1은 어떤 AI 모델인가요?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모델로, 파라미터 규모가 519B(5,190억 개)입니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독파모’의 2단계 모델이며, 오픈소스로도 공개됩니다.
KT 에이전틱 패브릭이란 무엇인가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AI 전환(AX) 운영체제입니다.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기업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에이전트 빌더와 AICC 기능이 핵심입니다.
LG유플러스 익시오는 기존 AI 비서와 어떻게 다른가요?
익시오는 목소리 기반의 초개인화 에이전틱 AI입니다. 단순 명령 수행을 넘어 피지컬 AI와 결합해 일상 속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능동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