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익시오 해외 13개국 수출 총정리 2026 – MWC26 글로벌 AI SW 기업 선언 핵심 내용

핵심요약

  • LG유플러스가 AI 에이전트 ‘익시오’를 해외 13개국 통신사에 수출한다
  • 인도네시아 텔콤셀, 말레이시아 디지셀콤이 최우선 협력 대상이다
  • 내수 통신사에서 글로벌 AI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체질 전환을 선언했다
  • 보안 투자에 5년간 7000억원을 투입하고, 클라우드 전환율을 85%까지 높인다

익시오가 뭔가요?

익시오(ixi-O)는 LG유플러스가 만든 AI 전화 에이전트입니다. 쉽게 말하면, 사람 대신 전화를 받고 걸어주는 똑똑한 AI 비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식당에 전화가 왔을 때, 사장님이 바쁘면 익시오가 대신 전화를 받아서 예약을 잡아줍니다. 상대방의 말투나 감정까지 파악해서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LG유플러스는 통신사로서 수많은 통화 데이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데이터를 활용해 다른 회사보다 더 자연스러운 음성 AI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해외 13개국 수출 계획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2026년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기자간담회에서 익시오를 해외 13개국 통신사에 판매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수출 대상국과 협력 현황

지역 주요 협력 대상 진행 상황
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 텔콤셀 논의 상당 부분 진척
동남아시아 말레이시아 디지셀콤 최우선 협력 후보
중동 자인그룹 업무협약(MOU) 체결 완료
유럽 미공개 협의 진행 중
남미 미공개 협의 진행 중

동남아시아 지역이 가장 유력한 초기 수출 대상지입니다. 규제 장벽이 낮고,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왜 음성 AI인가요?

홍범식 대표는 MWC26 기조연설에서 “스마트폰 시대에는 터치가 주인공이었지만, AI 시대에는 음성이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통신사가 음성 AI에 강한 이유

통신사는 매일 수백만 건의 통화를 처리합니다. 이 과정에서 쌓인 음성 데이터는 AI를 훈련시키는 데 매우 귀중한 자료가 됩니다. 구글이나 애플 같은 빅테크 기업도 이런 통화 데이터를 이만큼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특히 감정과 맥락을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은 “네”라는 대답이라도 기분 좋게 말하는 것과 짜증 섞인 목소리로 말하는 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익시오는 이런 차이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피지컬 AI 시대와 음성

앞으로 로봇이나 스마트워치 같은 기기가 더 많아지면, 화면을 터치하는 대신 말로 명령하는 일이 늘어납니다. 요리하면서 손이 더러울 때 “타이머 5분 맞춰줘”라고 말하는 것처럼요. 이런 이유로 음성 AI 기술의 가치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해외 진출 넘어야 할 벽

물론 해외 수출이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지역마다 넘어야 할 장벽이 다릅니다.

지역 주요 장벽 대응 방안
유럽 GDPR 등 개인정보보호 규제 모듈 단위 분할 공급
아시아 코어망 개방, 기술 성숙도 맞춤형 기술 지원
남미 인프라 환경 차이 현지 통신사 협력 모델

LG유플러스는 익시오를 통째로 파는 대신, 필요한 기능만 골라서 공급하는 ‘모듈 단위 분할 공급’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계획입니다. 마치 레고 블록처럼 필요한 조각만 조립해서 쓸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LG유플러스 4대 핵심 전략

LG유플러스는 글로벌 AI SW 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해 4가지 핵심 과제를 내놓았습니다.

1. 보안 등 기본기 강화

향후 5년간 정보보안에 매년 30% 이상 투자를 늘려 총 7000억원을 투입합니다. 해외에 서비스를 팔려면 그만큼 높은 보안 수준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2. 고객경험 증진

국내 고객들이 먼저 좋은 경험을 해야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익시오를 활용한 고객 서비스 개선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3. AI 인프라 확보

현재 35% 수준인 클라우드 전환율을 3년 내 85%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해야 해외 서비스 제공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4. AI SW 사업 진출

한 번 개발한 SW를 여러 나라에 반복적으로 판매하는 모델입니다. 통신 장비를 파는 것과 달리, SW는 한 번 만들면 복사 비용이 거의 들지 않아 수익성이 높습니다.

일반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

LG유플러스가 해외에서 돈을 더 벌게 되면, 국내 고객에게도 좋은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서비스 품질 향상: 해외 수출로 벌어들인 수익을 국내 네트워크와 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습니다
  • 요금 경쟁력: 추가 수익원이 생기면 요금 인상 압박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 AI 서비스 고도화: 해외 다양한 환경에서 쌓은 경험이 국내 익시오 서비스의 품질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 보안 강화: 7000억원 보안 투자는 LG유플러스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익시오 해외 수출은 언제부터 시작되나요?

현재 인도네시아 텔콤셀, 말레이시아 디지셀콤과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텔콤셀과는 상당 부분 이야기가 진척된 상태로, 2026년 중 첫 수출 계약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Q. 국내 LG유플러스 고객도 익시오를 쓸 수 있나요?

네, 익시오는 이미 국내에서 상용화되어 있습니다.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AI 콜 에이전트 서비스를 통해 전화 대신 받기, 스팸 전화 차단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Q. 다른 통신사도 비슷한 AI 서비스가 있나요?

SKT와 KT도 각각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홍범식 대표에 따르면, 통화 기반 AI 에이전트 분야에서 상용화 단계까지 진입한 곳은 LG유플러스가 세계적으로도 앞서 있다고 합니다.

Q. 해외 수출이 실패하면 어떻게 되나요?

해외 수출은 LG유플러스의 새로운 성장 전략이지, 기존 국내 사업을 포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출이 계획대로 되지 않더라도 국내 서비스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다만 모듈 단위로 유연하게 공급하는 방식을 택해 리스크를 줄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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