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KT가 MWC26에서 서울 광화문광장을 콘셉트로 한 전시관을 운영했습니다. K-컬처와 AI를 결합한 6개 테마 공간에서 에이전틱 패브릭, K RaaS 로봇 플랫폼, 에이전틱 AICC, 6G 시맨틱 통신 등 핵심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그룹사 통합 역량 전시와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상생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목차
- AX존 – 에이전틱 패브릭 플랫폼 공개
- K RaaS 로봇 플랫폼 – 피지컬 AI의 미래
- 버티컬 AI존 – 산업별 맞춤 AI 솔루션
- 네트워크존 – 6G 시대를 향한 KT의 비전
- K-스퀘어존 – 그룹사 통합 역량 전시
- 아카이브존과 스포츠존 – 문화로 연결하는 기술
-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 상생 협력 강화
- 자주 묻는 질문
KT가 2026년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색다른 전시관을 선보였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서울 광화문광장을 옮겨 놓은 것인데요. K-컬처와 첨단 AI 기술을 결합한 6개 테마 공간을 구성해 전 세계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국의 문화와 기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이 전시관의 핵심 내용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AX존 – 에이전틱 패브릭 플랫폼 공개
전시관 첫 번째 공간인 AX존은 서울 지하철 광화문역과 KT 광화문 웨스트사옥을 모티브로 꾸며졌습니다. 이곳에서 KT가 야심 차게 공개한 기술은 ‘에이전틱 패브릭’입니다.
에이전틱 패브릭은 여러 AI 기술과 에이전트를 직물처럼 유기적으로 연결해 기업 업무 전반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입니다. 총 5개 레이어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핵심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여러 AI 에이전트를 조율하고 연결하는 기술
- K RAI 평가체계: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자체 평가 시스템
- 5개 레이어 구조: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AX(AI 전환) 구현 운영체제
KT는 이 플랫폼을 자사 주요 업무에 직접 적용해 성과를 검증한 상태입니다. 기업이 AI를 도입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이 여러 AI 도구를 하나로 연결하는 것인데, 에이전틱 패브릭이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K RaaS 로봇 플랫폼 – 피지컬 AI의 미래
AX존에서는 로봇, 설비, IT 시스템을 하나의 지능형 생태계로 연결하는 피지컬 AI 전략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특히 로봇 플랫폼 ‘K RaaS(Robot as a Service)’가 주목받았습니다.
K RaaS는 개별 로봇을 제어하는 수준을 넘어서 서비스 흐름 단위로 전체 피지컬 AI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입니다. 공장, 물류센터, 공공시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로봇 한 대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여러 로봇과 설비가 서로 소통하며 하나의 팀처럼 일하게 만드는 기술입니다. 제조업체나 물류 기업 입장에서는 업무 자동화의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지는 셈입니다.
버티컬 AI존 – 산업별 맞춤 AI 솔루션
버티컬 AI존에서는 공공, 금융, 제조 등 각 산업에 특화된 AI 활용 사례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시연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분야 | 솔루션 | 주요 기능 |
|---|---|---|
| 공공 | AI 재판 지원 플랫폼 | 대법원에서 실제 활용 중인 AI 재판 보조 시스템 |
| 금융 | 자산관리 에이전트 | AI가 투자 포트폴리오를 분석하고 관리 |
| 제조 | AI 오더 어시스턴트 | 자동차 부품 주문 및 생산 관리 자동화 |
| 고객상담 | 에이전틱 AICC | 상담을 넘어 실제 업무까지 자동화하는 차세대 컨택센터 |
| 보안 | 비전 트랙 | AI 기반 영상 분석으로 실종자 탐색 |
이 중 에이전틱 AICC는 고객 상담 영역의 패러다임을 바꿀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단순히 질문에 답변하는 수준이 아니라, 상담 내용을 기반으로 실제 업무 처리까지 자동으로 수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산업별 필수 에이전트를 표준 템플릿으로 제공하는 ‘에이전트 빌더’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기업이 AI 도구를 직접 만들지 않아도 템플릿을 활용해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어 도입 장벽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존 – 6G 시대를 향한 KT의 비전
네트워크존에서는 차세대 6G 시대를 대비한 KT의 핵심 기술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KT가 제시한 6G 네트워크의 3대 핵심 기술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유비쿼터스: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는 연결
- 초고신뢰 인프라: 극도로 안정적인 통신 환경
- 퀀텀 세이프: 양자 컴퓨팅 시대에도 안전한 보안 기술
특히 주목할 점은 ‘시맨틱 통신’ 기술입니다. 기존 통신이 단순히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이라면, 시맨틱 통신은 AI가 데이터의 의미를 파악해 전송 효율을 높이는 방식입니다. 불필요한 데이터 전송을 줄이면서도 핵심 정보는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어, 미래 통신 환경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습니다.
K-스퀘어존 – 그룹사 통합 역량 전시
K-스퀘어존에서는 KT 그룹사의 협력 기반 통합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비씨카드: 자체 AI 솔루션 ‘모아이’와 페이북 월렛 기반 USDC 결제 서비스로 K-컬처 굿즈 구매 체험 제공
- kt 밀리의서재: 대화형 독서 서비스 ‘AI 독파밍’과 종이책, 전자책, 오디오북을 연계하는 ‘밀리페어링’ 소개
관람객들은 실제로 비씨카드의 결제 시스템으로 K-컬처 관련 상품을 구매하는 체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기술 전시에 문화 체험을 더해 방문객들의 참여도를 높인 전략이 돋보였습니다.
아카이브존과 스포츠존 – 문화로 연결하는 기술
전시관에는 기술 전시 외에도 특별한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아카이브존에서는 대한민국 통신 역사를 조명하는 전시가 이루어졌고, 스포츠존에서는 ‘AI 이강인’이 7개 국어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이색 체험을 운영했습니다.
F&B존에서는 하이오더 기반 스마트 주문 및 결제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일상에서 AI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 상생 협력 강화
KT는 전시관 운영 외에도 국내 중소,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습니다. MWC26의 스타트업 전용 프로그램인 4YFN(4 Years From Now)에 전시관을 마련해 협력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대기업이 글로벌 전시에 참가하면서 중소기업에게도 해외 네트워킹 기회를 열어주는 상생 모델은 국내 통신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KT MWC26 전시관은 어디에 있었나요?
KT MWC26 전시관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 전시장 4홀에 마련됐습니다. 광화문광장을 콘셉트로 한 전시 공간이었습니다.
Q2. 에이전틱 패브릭은 무엇인가요?
에이전틱 패브릭은 여러 AI 기술과 에이전트를 직물처럼 유기적으로 연결해 기업 업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된 KT의 AX 플랫폼입니다. 5개 레이어 구조로 구성돼 있으며, 기업의 AI 전환을 돕습니다.
Q3. K RaaS 로봇 플랫폼은 어떤 기술인가요?
K RaaS는 Robot as a Service의 약자로, 로봇과 설비, IT 시스템을 하나의 지능형 생태계로 연결하는 플랫폼입니다. 개별 로봇 제어를 넘어 전체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작동합니다.
Q4. KT의 6G 핵심 기술은 무엇인가요?
KT는 유비쿼터스, 초고신뢰 인프라, 퀀텀 세이프를 6G 네트워크의 3대 핵심 기술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AI가 데이터 의미를 파악해 전송 효율을 높이는 시맨틱 통신 기술이 주목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