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에이닷 전화 가족 케어는 보이스피싱 의심 통화가 감지되면 등록된 보호자에게 문자 또는 푸시 알림을 보내는 기능입니다.
- 보호자는 에이닷 전화 설치 여부나 통신사와 관계없이 등록할 수 있고, 이용자 1명당 최대 10명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부모님 폰에 설정할 때는 동의, 알림을 받을 사람, 실제 대응 순서를 미리 정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알림을 받으면 송금 중단, 통화 종료, 은행 지급정지, 112·금감원 신고 순서로 빠르게 움직여야 합니다.
목차

에이닷 전화 가족 케어는 부모님이나 가족이 보이스피싱 의심 통화를 받을 때 보호자가 더 빨리 알아차리도록 돕는 기능입니다. 전자신문 보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에이닷 전화에서 통화 중 AI가 보이스피싱 의심 정황을 탐지하면 사전에 등록된 보호자에게 문자 또는 푸시 알림을 보내는 가족 케어 기능을 선보입니다.
핵심은 대신 통화를 엿듣는 기능이 아니라 위험 신호가 잡혔을 때 가족에게 알림을 보내는 구조라는 점입니다. 보호자는 에이닷 전화 설치 여부나 통신사와 관계없이 등록할 수 있고, 이용자 1명당 최대 10명까지 연락처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 스마트폰 보안을 챙기려는 집이라면 기능 이름보다 등록 전 동의와 대응 순서를 먼저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케어가 필요한 이유
보이스피싱은 피해자가 통화 중일 때 주변 사람이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사기범은 “전화를 끊으면 안 된다”, “가족에게 말하지 말라”, “지금 바로 송금해야 한다”처럼 판단 시간을 줄이는 말을 자주 씁니다. 이때 보호자에게 위험 알림이 가면 전화나 메시지로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피해를 줄일 가능성이 커집니다.
에이닷 전화는 통화 전·중·후 단계에서 보이스피싱과 스팸 방어 기능을 제공한다고 소개됐습니다. 보도 기준으로 AI안심차단은 2026년 1분기에 약 3562만 건의 보이스피싱·스팸 수신을 차단했고, 통화 수신 단계에서는 약 347만 건에 대해 주의 알림을 제공했습니다. 숫자가 크다는 것보다 중요한 점은 피싱 통화가 이미 일상적인 위험이 됐다는 사실입니다.
등록 전 확인할 기준 6가지
가족 케어는 켜두면 끝나는 기능이 아닙니다. 누가 알림을 받을지, 알림을 받으면 무엇을 할지까지 정해야 실제 도움이 됩니다.
| 확인 항목 | 왜 중요한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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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동의 |
부모님 폰 보안 기능이라도 알림 수신 구조를 먼저 설명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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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수 |
최대 10명까지 가능하므로 연락이 빠른 사람 위주로 고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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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우선순위 |
알림을 받았을 때 누가 먼저 전화할지 정해야 중복 대응을 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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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대응 |
늦은 시간에도 받을 사람과 긴급 연락 방법을 정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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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 차단 |
의심 알림을 받으면 계좌 이체를 멈추게 할 문구를 미리 맞춥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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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경로 |
경찰, 은행, 금융감독원 신고 순서를 가족 단톡방에 남겨둡니다. |
설정 전에는 부모님에게 “위험하면 가족에게 알림이 갈 수 있다”는 점을 쉽게 설명해야 합니다. 몰래 켜는 방식보다, 어떤 경우에 알림이 가고 가족이 어떻게 도울지 합의하는 편이 오래 유지됩니다.
알림을 받았을 때 바로 할 일
보호자가 알림을 받으면 첫 행동은 설득이 아니라 통화 중단입니다. “지금 통화 끊고 나에게 다시 전화해 주세요”처럼 짧고 단호한 문장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사기범과 계속 통화하게 두면 피해자가 가족 연락을 의심하거나 송금을 서두를 수 있습니다.
돈을 보냈거나 계좌 정보를 알려준 정황이 있으면 즉시 은행 고객센터에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경찰 신고도 진행해야 합니다. 피해 내용을 정리할 때는 통화 시간, 상대 번호, 요구한 금액, 보낸 계좌, 문자나 메신저 내용을 남겨두면 도움이 됩니다.
부모님 폰에 같이 챙길 보안 습관
가족 케어만으로 모든 피싱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부모님 스마트폰에는 모르는 번호 경고, 스팸 차단, 원격제어 앱 설치 차단, 금융앱 이체 한도 조정 같은 기본 설정도 함께 봐야 합니다. 특히 “검찰”, “금감원”, “은행 보안팀”을 사칭하며 앱 설치를 요구하면 통화를 끊고 공식 번호로 다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보이스피싱은 통신 앱 기능과 가족 대응이 함께 움직일 때 효과가 커집니다. 에이닷 전화 가족 케어는 위험 알림을 빠르게 공유하는 장치이고, 실제 피해를 막는 마지막 단계는 가족의 연락과 은행·수사기관 신고입니다. 의심 사례를 미리 읽어두면 알림이 왔을 때 당황할 확률도 줄어듭니다.
에이닷 전화 가족 케어는 부모님 폰 보안을 챙기는 가족에게 실용적인 안전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기능을 켜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동의, 보호자 등록, 알림 후 행동 순서입니다. 가족끼리 “의심 통화 알림이 오면 송금하지 않고 끊는다”는 한 문장만 정해도 대응 속도가 달라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보호자도 에이닷 전화를 설치해야 하나요?
보도 기준으로 보호자는 에이닷 전화 설치 여부나 통신사와 관계없이 문자 또는 푸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제공 방식은 앱 버전과 설정 화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설정 시 최신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보호자는 몇 명까지 등록할 수 있나요?
이용자 1명당 최대 10명까지 등록할 수 있습니다. 가족뿐 아니라 실제로 전화를 빨리 받을 수 있는 지인도 등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알림이 오면 무조건 보이스피싱인가요?
알림은 의심 정황을 알려주는 신호입니다. 오탐 가능성도 있으므로 먼저 본인에게 통화를 끊고 다시 연락하라고 안내한 뒤, 송금이나 개인정보 제공 여부를 확인하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이미 돈을 보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즉시 은행에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112 또는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으로 신고해야 합니다. 통화 기록, 문자, 계좌번호, 이체 내역을 지우지 말고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